임명장 수여식 및 첫 회의 개최…민간위원 정성운 · 윤을식 · 우봉식 등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국민의힘이 지역·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TF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 지역필수의료 TF 임명장 수여식 및 1차회의(출처: 국민의힘)

국민의힘은 6일 오전 국회 본청(228호)에서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를 통해 모든 국민의 생명권 보장과 건강권 확보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당 정책위원회 의장(유의동 국회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를 출범시켰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TF 위원장, 국회의원 위원을 비롯한 민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역필수의료 혁신 TF’는 국립대병원협회, 사립대병원협회, 지방의료원 연합회, 대한의사협회, 학계, 한국소비자연맹 등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전문가 7명을 민간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 구성을 보면, 국회의원 위원은 △강기윤 의원 △이태규 의원 △송언석 의원 △이용호 의원 △김미애 의원 △김형동 의원 △조명희 의원등이 참여한다.

민간위원 구성원은 △정성운 부산대병원장 △윤을식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고려대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조승연 지방의료원 연합회장(인천시 의료원장) △우봉식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 △박은철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 교수 △이주열 남서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이다.

비공개로 진행되는 첫 회의에서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매우 시급한 과제임을 인식하고 위원들 간 토론이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에서 논의된 내용들은 정부와 긴밀하게 협의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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