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주 국시원장 · 강중구 심평원장 등 마약중독 심각성 전국민에 강조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보건복지부의 산하기관장들이 잇따라 마약근절 캠페인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배현주 국시원 원장(왼쪽)과 강중구 심사평가원 원장.
배현주 국시원 원장(왼쪽)과 강중구 심사평가원 원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배현주 원장은 25일 마약범죄 예방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공동 주관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증가하는 마약 중독 문제 및 관련 범죄의 심각성을 전 국민에게 알려 마약범죄를 예방하고자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배현주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최근 발생하는 마약범죄의 심각성을 알려,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윤건호 원장 직무대행)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국시원은 후속 참여 기관으로 한국보건의료정보원(임근찬 원장)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이경혜 원장)을 지목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중구 원장이 오정완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장의 지목을 받아 ‘노 엑시트’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중구 원장은 “마약은 개인뿐만이 아니라 가족 그리고 사회에 심각한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캠페인 참여와 더불어 불법 마약류 근절과 건강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심사평가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외에도 나성웅 한국보육진흥원장,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 원장 등도 각각 노 엑시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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