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의료기기 글로벌 진출지원 · KBIOHealth 기술서비스 제공 등 성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KBIOHealth(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보건복지부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우수)을 받았다고 각각 밝혔다.

케이메디허브(위쪽)와 KBIOHealth 전경.
케이메디허브(위쪽)와 KBIOHealth 전경.

2022년도 경영실적 평가는 새정부의 정책방향이 반영된 첫 번째 평가로서 효율성과 공공성간 균형 있는 평가에 중점을 뒀으며, 재무성과 지표의 비중이 확대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창업지원 인프라 예산확보 △공공구매 10개 전 항목 법정비율 달성 △지역기업 수출판로 개척 플랫폼 런칭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등의 성과를 거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국내의료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과 수출을 지원하는 신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했다.

KBIOHealth는 민간이 하지 못하고 생태계가 필요로 하는 공백영역에 대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경영목표로 경영혁신을 실행했다.

또한 기술서비스 제공을 통한 제품화 지원(세포외소포치료제 국내 최초 임상진입 지원, 간암치료제 후보물질 FDA 임상 승인 지원, 인간히알루로니다제 글로벌 진출 지원, 내시경 점막한 주입제 FDA 임상 승인 지원 등)을 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은 “의료산업 발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챙겨온 재단의 노력이 여러 대외적 평가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기관운영·지역발전·고객만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훈 이사장은 “5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재단 전 구성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덕분”이라며 “KBIOHealth는 국내 유일의 공공CRDMO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바이오헬스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사업화, 성과 확산을 통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육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