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석좌교수…의료분야 전문지식으로 보건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 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차순도 교수가 임명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에 차순도 계명대학교 석좌교수<사진>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차순도 원장은 1978년 경북의대를 졸업했으며, 산부인과전문의다. 그동안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의료원장, 대구경북병원협의회 회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 및 메디시티대구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는 차 원장이 의료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보건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국민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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