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로·문화예술·봉사 포함, 치의신보 주관 명확히…선정위원장, 신인철 부회장 선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지난 15일 열린 2022회계연도 제7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지난 사업의 결산 보고와 앞으로 계획된 사업과 현안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신년교례회 및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내년 1월 4일 오후 6시30분 L타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는 상의 발전과 권위를 높이기 위해 사회공로·문화예술·봉사 등 수상 대상 범위를 확대했으며,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제정하고 수여하는 협회대상·학술상·봉사상 등과 혼동의 우려를 해소하고 치의신보 주관을 명확히 하기 위해 ‘치의신보 올해의 치과인상’으로 상 명칭 변경 등 규정을 개정했다.

시상 부문이 기존 1개에서 3개로 늘어남에 따라 총 1000만 원인 기존 상금 규모도 부문별 1000만 원, 총 3000만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 아울러 이사회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에는 신인철 부회장을 선임하고 위원에는 한진규·강정훈·송호택·현종오·황혜경·이미연 이사 등이 포함됐다.

이밖에 보험위원회·개원질서 확립 및 의료영리화저지 특별위원회·개원환경개선 특별위원회 등 위원 구성 및 추가, 2022 스마일 런 페스티벌 기부액 및 결과보고, 2022 치과종합보험 선정 결과보고, 회원 개인정보 처리 관련 동의서 개정 검토보고,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회칙 개정 등에 대한 논의와 보고가 이어졌다.

한편 최근 보건소에서 다수 치과의원에 일회용 치과의료기기 재사용 주의 요청 공문을 발송한 것과 관련한 일선 지부 대응 상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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