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건·복지 정책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이태수)과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지난 4일 국내 보건·복지 정책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교류 활동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왼쪽)과 이태수 보사연 원장
이원희 한경대 총장(왼쪽)과 이태수 보사연 원장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가지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상호협력해 교류 활동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발전할 수 있는 보건복지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체결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복지 정책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지원 △보건·복지 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및 인적교류 활성화 △보건·복지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연구지원 활동 △협약기관이 보유한 연구·교육 인프라 상호활용 △보건·복지 분야와 타 학문 간의 융합 연구를 위한 교류 활성화 △기타 협약기관의 상호 협의에 의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태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은 “국립한경대학교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50여 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우리나라의 보건복지정책 나아가 사회정책 분야의 최고의 싱크탱크로 자리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제도와 정책을 활용해 더 행복한 시민의 삶과 환경을 만들고자 상호협력하고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은 “2023년에 한경국립대학교라는 통합된 학교로 새롭게 출발하는만큼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상호협력하여 경기도만의 교육복지정책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에서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는 교육복지정책의 대표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상호지원과 연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환영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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