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까지 접수…의료해외진출‧외국인환자유치 분야 망라한 전문 컨설턴트

[의학신문·일간보사=이승덕 기자]진흥원이 국제의료사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권역별‧분야별 컨설팅을 제공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 이하 진흥원)은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 GHKOL) 전문위원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국제의료사업 관련 분야별‧권역별 전문가이며, 관련 분야에서 7년 이상 활동했거나,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자는 지원할 수 있다.

GHKOL 전문위원으로 위촉되면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유치 관련 전문 컨설팅 등을 수행하고, 국제의료사업 전략 세미나 강연, 평가위원으로 우선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특히, 이번에는 ‘제2차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에 따라 기존의 의료해외진출 분야 이외에 외국인환자유치, 의료ICT, 홍보, 입지분석 등으로 전문위원 Pool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진흥원 해외사업개발팀 이지엽 팀장은 “이번 GHKOL 전문위원 모집을 통해 외국인환자유치, 의료해외진출의 전략국가‧전문분야 등 국제의료사업 전반에 걸친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라며 “수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국내 의료기관과 산업체 등의 국제의료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HKOL 전문위원 모집에 참여하려면, KOHES 홈페이지에서 지원서와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7월 29일 18시까지 GHKOL 사무국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이번 GHKOL 전문위원의 위촉기간은 2024년 6월말까지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