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네슬레^제일제당^롯데제과 상위 랭크

P&G^네슬레^제일제당^롯데제과 상위 랭크

세계 시장을 이끌고 있는 주요 4개지역의 기능성식품부문 특허출원건수는 한국 1,303건, 일본 2,256건, 미국 1,218건, 유럽 692건 등 모두 5,469건에 이르는 것으로 특허청 분석결과 나타났다.

기술분류별로는 식품유형 4,394건, 원료소재 1,836건, 생리기능 2,518건 등이며 연도별 특허출원동향을 보면 80년에 30건에서 90년에는 280건으로 늘었고 97년에는 700건이 등록되어 최대수치를 보였으며 98년 500건, 99년 150건, 2000년 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를 업체별로 보면 P&G가 1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지도모토가 55건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네슬레 53건, 유니레버 45건, 제일제당 38건, 애보트 35건, 롯데제과 29건, 네스텍 29건, 워너앰벌트 29건 등이다.

식품유형과 관련해서는 P&G 88건, 네슬레 49건, 아지모모토 45건, 유니레버 44건, 스노브랜드푸드 38건, 제일제당 37건, 나비스코 34건, 롯데제과 27건, 크래프트푸드 26건, 오사카쳄 26건 등 414건으로 파악됐다.

또 원료소재부문은 P&G 44건, 유니레버 24건, 네슬레 21건, 아지모모토 18건, 나비스코 17건, 스노우브랜드푸드 17건, 크래프트푸드 16건, 푸기푸드 14건, 제일제당 14건, 타이요휘쉘리 12건 등 197건으로 드러났다.

생리기능관련 특허건수를 보면 P&G 49건, 제일제당과 아지노모토 26건, 한국과학기술원 25건, 애보트 25건, 스노우브랜드푸드 24건, 오사카쳄 23건, 네스텍 22건, 롯데제과 22건, 니폰오일 20건 등 262건으로 조사됐다.

특히 생리기능별 특허기술동향을 분석한 결과 질병예방은 일본 250건, 일본 325건, 미국 275건, 유럽 45건 등이며 생체조절은 일본 465건, 미국 400건, 한국 365건, 유럽 65건 등으로 파악되었고 노화억제는 일본 160건, 한국 85건, 미국 35건, 유럽 3건 등으로 나타났다. 기능성식품의 외국 출원현황을 보면 한국내 출원은 일본 74건, 미국 87건 등이며, 미국내 출원은 한국 18건, 일본 119건 등이고 유럽내 출원은 일본 61건, 미국 271건 등으로 집계됐다.

이호조 사무관(특허청 농림수산심사담당관실)은 국내 기업들의 특허건수는 90년을 기점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나 일본의 1/10 수준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고 전제하고 그나마 국제경쟁력이 있는 핵심기술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인 점을 감안할때 기관^단체와 업체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윤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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