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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신문·일간보사=김상일 기자]말기 신부전 환자, 신장 기능 상실로 ‘인’ 제대로 배설 안돼 체내 축적되는 ‘고인산혈증’ 합병증 동반이 빈번해. 고인산혈증은 혈관 석회화를 야기하고, 혈관 석회화는 심혈관 질환 유발 원인이 됩니다.

말기 신부전 환자, 혈관 석회화 예방을 위해 투석 및 인 제한 식이와 함께 ‘인 결합제’ 치료 병행해야.

혈관 석회화 예방에 매우 중요한 ‘인 결합제 치료’란 무엇일까?

2012년 출시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렌벨라(세벨라머탄산염)’는 비칼슘계 인 결합제로, 큰 분자량과 불용성인 Polymer의 구조적 특징으로 소화관에서 흡수, 축적되지 않아.

임상 결과, 렌벨라는 혈액 투석 환자들에게 증량 적정 시 위약군 대비 유의한 혈청 인 감소 효과 보였다.

렌벨라는 정제와 산제(파우더 제형) 등 두 가지 제형으로 환자 복용 편의성 높여. 특히 렌벨라산 0.8그램은 국내 허가 제품 중 유일한 세벨라머 성분의 산제 (2020년 12월 기준)이며 알약 복용이 힘든 환자, 노인 환자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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