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 모바일 서비스 각광
‘헬로100’ 이지스 전자차트-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연동
환자가 직접 진료 접수·예약…대기시간-감염위험 줄여
[의학신문·일간보사] 올해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최근 무인 편의점과 같은 유통시장을 넘어 헬스케어 시장에서도 ‘언텍트(Untact=Un+contact)’ 서비스가 인기를 얻으며 대형 종합병원에서 널리 상용화 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환자 접촉으로 인한 의료진 감염 사례가 빈번히 확인되는 가운데, 직원의 대면 서비스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원들은 환자들이 코로나19 2차 감염을 우려해 가급적 병원 방문을 피하고 있으나, 아이의 예방접종 등 병원에 꼭 방문해야 할 경우 어플리케이션이나 키오스크 등과 같은 언택트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으로 이지스헬스케어는 분석했다.
올해 4월 출시한 ‘헬로100’은 타사의 단순 진료 예약 어플리케이션과는 다르게 이지스 전자차트(eghis EMR)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서로 연동하여 환자가 의원 전용 QR코드로 진료 접수 및 예약을 하면 전자차트 내에 환자 진료 예약내역이 곧바로 전송되어 차트내에서 보여지고 휴대폰에서는 환자의 예상 진료순서 확인이 가능, 본인의 진료 순서까지 병원 대기실에서 다른 환자들과 함께 대기할 필요가 없어 2차 감염의 위험을 줄여준다. 또한 내원목적, 알러지, 특정약 부작용, 국가검진표 등 사전 문진표를 모바일로 작성하여 해당 의원으로 전송하면 의원에선 이지스 전자 차트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간편 제증명 발급요청, 국가검진 문진 작성, 처방약 복용법 및 복약알림 진료 종료 뒤 처방내역과 진료비 계산서 모바일 전송 및 관리 등 환자로 하여금 간호사 등 의료진과 직접 대면할 필요를 줄이고, 의원은 야간이나 주말 진료 시 직원들의 진료 외 업무를 줄일 수도 있어 동네 의원까지 언택트 기술을 보편화하고 있는 이지스헬스케어의 행보는 환자는 물론 의원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며 관심을 받고있다.
이지스헬스케어 김승수 대표는 “모바일, 키오스크 등 IT기기의 사용 연령층이 넓어지면서 효율성과 신속성을 추구하는 언택트 서비스의 인기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지스헬스케어의 언택트 서비스들이 환자들의 코로나19 2차 감염 우려를 줄여주는 것은 물론, 병원의 방문 환자 수 유지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앱 내 진료비 결제, 개인 의료기록 보관, 실손의료보험 청구, 당일외 진료 접수 예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불필요한 대기나 의료진 대면 절차를 없애고, 단순히 대면 시간을 줄이는 것을 넘어, 언택트 기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편의는 증대하되 보다 개인화된 서비스를 통해 진료의 질을 높이는 노력을 동반해 병원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과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스 헬스케어는 대학병원, 중소병원 OCS, EMR 제품 개발 및 유지보수 노하우를 의원용 전자차트(EMR)에 담아 통합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EMR 솔루션 외에도 의료기기 유통, 헬스케어 솔루션 부분의 기술력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지스헬스케어 사이트(http://www.eghis.co.kr) 및 고객센터(1522-2001), 전국 18개 대리점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