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대표 뉴스 - 자매지 일간보사
상단여백
HOME 의원·병원 학회/학술
영상의학회, 국제화 10년 역량과 성과 괄목KCR, 해외 초록 10배·참가자 4배 증가-KJR ‘IF 3.730’…AI 길잡이 역할도 선도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국제화의 선도적이었던 대한영상의학회가 학술대회의 깊이와 국제 네트워크, 공식저널의 성과에 있어서 탁월한 업적들을 이루고 있다.

대한영상의학회 오주형 회장

대한영상의학회(회장 오주형)는 8일 'KCR 2019' 현장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서 지난 10년간 힘써온 국제화의 노력이 역량과 성과를 높이며 괄목할만한 기록들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영상의학회 학술대회(KCR)가 글로벌 영상의학자들이 서울에 모여 최신지견을 논의하고 4차산업 혁명 속 혁신과 첨단의 최접점에 있는 영상의학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국내 영상의학과 의사들의 연중 학술대회를 넘어 세계 영상의학자들의 주된 학술 및 교류의 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30개국에서 제출된 약 1,273편의 초록과 연제가 발표됐다. 지난해 대비 약 150편 이상의 연제가 많아진 것은 물론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많은 연제가 제출됐다는 점에서 국제적인 역량이 더욱 높아졌다는 것이 확인된 것. 지난 10년을 돌아봐도 초록 제출은 약 10배, 해외 참가자는 약 4배 증가한 수치다.

지난 수년간 KCR이 국제학회로 발돋움하고 아시아 대표 국제학회가 됐다면, KCR 2019는 명실공히 RSNA(북미영상의학회 학술대회), ECR(유럽영상의학회 학술대회)와 견줄 수 있는 국제학회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도 나왔다.

학회는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30개 이상의 해외 협력 학회와 정기적으로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2009년도 KCR에서 프랑스와 인도네시아와의 미팅을 시작으로 2013년도 RSNA에서 9개 국가, ECR에서 4개 국가, 2018년도에는 RSNA에 9개, ECR에서 10개 국가, KCR에서 11개 국가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개최 예정인 RSNA 2019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캐나다와 첫 비즈니스 미팅도 예정돼 있다.

더불어 대한영상의학회 공식 국제저널(KJR)이 IF 3.730을 기록하며 세계 129종 영상의학 관련 분야 SCI 저널 중 27위(20.9%)를 차지해 2년 연속 1Q 저널로 자리매김하고, 영상의학 분야에서 가장 오래된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Roentgenology(IF 3.161) 보다 높은 IF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한영상의학회 집행부가 성공적인 KCR 2019 개막을 기념하고 있는 모습.

이날 오주형 회장(경희의대)은 “상시적인 국제학술대회로 진행되며 타 학회도 우리의 학술행사 운영 능력을 인정하고 있다. 90% 이상이 영어로 발표되고 해외에서 자기 논문을 발표하고자 학술대회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인원이 400여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또한 “KJR IF 3.730이라는 기록은 학술적인 역량을 대표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꿈과 같은 수치다. 학회는 물론 한국의 위상강화에도 직간접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학술 분야와 국제협력활동을 보다 더 적극적이고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회는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영상의학 및 유관 분야의 첨단 지식을 중심으로 수준 높고 유용한 컨텐츠를 제작해 KCR의 매력을 강화시키고, 국내 회원을 국제 무대에 더욱 적극적으로 진출시켜 회원 개개인이 홍보대사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국제회원을 대상으로 영상의학회 및 KCR의 적극적 홍보 및 참여프로그램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

AI 길잡이 역할 빠르게 나선 영상의학회

한편 영상의학회는 4차산업 혁명의 핵심 요소로 평가되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도약을 하고 있다.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부의 용역 과제를 하며 전문가이자 길잡이로서 역할을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오주형 회장은 “의료 AI 분야는 영상진단 기반에 기술들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괄목하게 발전이 되고 있다"며 "의사와 연구가 접목이 돼서 공동 산학협력으로 진행되며 임상 현장에도 점차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실사용자 입장에서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4~5년 전 알파고 얘기 나올때만해도 산업혁명처럼 의사 일자리를 뺏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의사가 업무량을 줄여주면서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주는 보조적 기능이 크다”며 “장점을 주목하고 있으며 지금 세계 의사들에 문제가 번아웃이다. 과도한 진료 업무로 인한 것을 해소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성호 임상연구네트워크장(울산의대)도 “영상의학과가 특히 잘했던 것은 열심히 참여를 해서 임상 적용하는 것을 개발하고 공학자들을 리드한 것”이라며 “준비가 늦어진 과들에게 가이드를 제공하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의료에 이용을 하고 수가를 비롯한 다양한 활용과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인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