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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CT로 7~8분이면 의원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애보트 ‘아피니온 리피드 패널’ 분석 정확도와 정밀도 입증…만성질환 적극 관리 동기 부여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동네의원의 만성질환관리 향상 솔루션 POCT(Point of Care Testing)②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동네의원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만족(만족+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31.1%, `보통`이라는 응답이 56.8%, `불만족(불만족+매우 불만족)` 응답은 12.2%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만19∼69세 성인 2,000명) 중 24.7%는 동네 의원 이용 후 1개월 이내에 동일 질환으로 대학병원, 상급 종합병원 등 대형병원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는 ‘보다 전문적 검사·치료를 위해’가 47.4%,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검사 결과를 얻기 위해서’가 29.0%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동네의원에서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검사 결과와 치료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선진국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 제공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만성질환자들이 종합병원에나 전문 실험실에서 받아야 하는 주요 검사를 동네의원 진료실에서 단 몇 분이면 확인할 수 있는 Point of Care Testing(이하 POCT)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의학신문에서는 2회에 걸쳐 국내에서는 이제 소개되기 시작한 POCT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한다.

심혈관질환 위험인자 이상지질혈증, 다양한 원인으로 환자 급증

국내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000만 명이 넘는다. 30세 성인 중 40.5%는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는 것이다. 그 중 약 60%만이 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며, 치료자 중 약 절반만이 지속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70% 이상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병 가능성도 높다.

미국을 비롯한 서구의 여러 나라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이 상대적으로 감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는 지난 10년간 2배가 넘는 이상지질혈증 환자수가 기록되면서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제4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2016-2020년)에서 정부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 중 하나인 이상지질혈증 관리 목표를 2020년까지 고콜레스테롤혈증의 인지율, 치료율, 조절율을 각각 55%, 38%, 28%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설정했다.

의원 진료실서 10분 내 콜레스테롤 검사 가능 ‘POCT’

콜레스테롤 검사는 정맥채혈 후 외부 검사실에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POCT를 사용하면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측정과 결과 확인이 가능하다.

애보트가 출시한 아피니온(Afinion Analyser) 현장 진단 검사기기는 외부 검사실에서 도출 가능하던 검사 결과를 개인 의원, 보건소, 병원 외래 진료소, 요양원, 응급실 등 의료 현장에서 짧은 시간 내에 정확한 결과 값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POCT 솔루션이다.

최근 출시된 아피니온 리피드 패널(AFINION Lipid Panel)을 사용하면 손 끝 채혈만으로 10분 내에 총 콜레스테롤, HDL, LDL, 중성지방, Non-HDL, Chol/HDL ratio 결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아피니온 리피드 패널을 통해 얻은 결과 값은 높은 정확도를 보였으며, 미국 CDC로 부터 중성지방, HDL-C 테스트의 분석 정확도와 정밀도를 평가 및 보장하는 CRMLN(Cholesterol Reference Method Laboratory Network) 인증을 받았다.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당뇨병성 신장검사 등 통합 관리 가능

만성질환관리에서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피니온(Afinion Analyser)은 HbA1c 패널, Lipid 패널, Albumin-Creatinine Ratio (ACR) 패널을 갖추고 있어,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검사를 진료 현장에서 곧바로 시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손끝 채혈만으로 진료현장에서 당화혈색소 수치를 확인하고, 동반질환으로 이상지질혈증이 의심된다면 리피드 패널을 통해 콜레스테롤 검사를 추가로 시행하면 된다.

또한 당뇨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병성 신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도 일시뇨를 통해 수 분 내에 가능하다. 이로써 의료진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

무엇보다도 환자의 검사편이성을 높인 현장검사를 통해 환자 중심적 의료서비스가 시행됨에 따라 환자들의 진료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만성질환의 적극적인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궁극적으로 치료효과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오인규 기자  529@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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