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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에서 약물부작용CCB, 중증 아니면 투약 후 경과관찰 유지

 의학신문사-대한가정의학회 공동 학술기획 

 일차진료 현장에 진료·치료 최신지견 - 12

메트포르민, 소화장애-중증 신장애 등 주의해야
스타틴,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 비해 부작용 미미
NSAID, 궤양 예방 위해 고위험군에 처방 삼가야

김영식 교수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약물유해반응의 대부분은 약리화학적 특성에 따라 발생하므로 예측이 가능하지만, 나머지는 특이체질성 반응에 의한 것으로 예측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본 칼럼에서는 일차의료에서 흔히 사용하는 약물의 예측가능한 부작용 및 이에 대한 예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미국 일차의료기관에서 흔히 발생한 부작용의 의약품 계열은 항고혈압제, 혈당강하제, 항우울제, 항혈소판제, 지질저하제 순으로 알려진 바 있다<표 참조>.

항고혈압제

칼슘차단제(CCB)는 혈관확장과 관련된 안면홍조, 두통, 심계항진, 현기증, 부종 등이 복용 초기에 나타나지만 수주 지나면 대부분 없어지므로 중증이 아니면 중단하기보다는 경과를 관찰하며 유지한다. 여성과 반감기가 짧은 약물에서 부작용이 흔하다. 하지부종과 잇몸비후는 장기간 사용 후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투여 중에 확인되면 약물을 교체한다. 잇몸비후는 비가역적이므로 조기에 발견하도록 주의한다.

안지오텐신수용체차단제(ARB)는 부작용이 가장 적은 항고혈압제로서 현기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약을 중단할 정도는 아니며 임산부에서 금기이다. 안지오텐신전환효소억제제(ACEI)는 마른기침 발생이 20~30%로 매우 흔하여 중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처방시 유의해야 한다.

이뇨제는 혈중 요산치 상승과 칼륨치 저하를 초래하므로 신부전시 유의해야하고, 고용량의 경우 남성에서 성기능장애가 드물게 발생한다. 베타차단제는 서맥, 수족냉증, 천식악화, 고지혈증, 혈당이상을 초래하며, 장기간 사용시 남성에서 성기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알파차단제는 남성에서 혈압강하와 전립선비대증 증상완화로 선호되지만 심한 현기증이 빈번히 발생하므로, 취침 직전에 약을 복용하도록 하고, 일어날 때는 천천히 일어나도록 교육시킨다.

지질저하제

스타틴 계열의 부작용으로는 흔히 간독성, 근육독성, 당뇨병 발생 등이 알려져 있다. 간독성의 경우 실제 간수치가 일시적으로 올라가긴 하지만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고, 중단하면 곧바로 회복된다. 근육독성은 근육통을 호소하거나 근육효소(CK)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실제 이로 인한 근육손상은 1만 명당 1명에게 발생하는 매우 드문 부작용이다. 스타틴이 당뇨병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논란이 되지만 약 9% 증가시키는 수준으로써 심혈관질환 예방효과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므로 중단하지 않도록 안심시킨다. 다만 지용성스타틴(심바스타틴, 아토르바스타틴, 로바스타틴)은 마크로리드 항생제나 아졸계 진균제와 병용금기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구혈당강하제

메트포르민은 식욕감퇴, 오심, 설사 등 소화장애가 흔하며, 중증 신장애 경우 주의해야 한다. 설포닐우레아는 체중을 증가시키며, 저혈당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혈당강하제로서 사용시 유의해야한다. 티아졸리디네디온은 저혈당은 없으나 체중증가와 부종을 초래한다.

DPP4억제제는 저혈당 발생과 체중변화가 없으며, 부작용이 비교적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한 때 논란이 되었던 췌장염이나 췌장암 발생과의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SGLT2 억제제는 저혈당 발생이 없고 유일하게 체중을 감소시키는 것이 장점이다. 여성에서 생식기감염의 부작용이 있으며 신기능저하 환자에서 사용은 추천되지 않는다.

NSAID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를 복용하는 환자의 10~20%는 위장장애를 호소하며 심하면 궤양과 위장관출혈을 초래한다. NSAID에 의한 궤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위험군에서 처방을 삼가고, 미소프로스톨, PPI제제, H2차단제를 병용하거나, Cox-2억제제로 대체하는 것을 고려해 본다.

항혈소판제

아스피린과 클로피도그렐로 대표되는 항혈소판제제의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출혈이다. 클로피도그렐은 NSAIDs, SSRIs, 아스피린과 병용시 출혈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PPI제제와 병용시 항혈소판 효과가 감소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저용량 아스피린(75~160mg)의 중요한 부작용은 출혈과 위장관 독성이다. NSAIDs, 스테로이드 등과 병용하거나 고령, 궤양병력, 헬리코박터 감염, 조절되지 않은 고혈압 환자에서는 출혈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한다.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능하면 용량과 사용기간을 줄이고, 70세 이상 고령환자는 꼭 필요한 경우만 처방한다. 치과치료, 내시경 및 수술받기 7일전에 항혈소판제제를 중단하고 시술받은 다음날부터 다시 복용한다.

SSRI 항우울제

SSRI는 항우울제중 내약성이 좋아 투약중단율이 가장 낮다. 부작용으로는 위장관계 증상(구토, 설사, 복통), 성기능장애(성욕감퇴, 사정장애, 오르가즘 지연), 불면증이 있을 수 있으며, 플루옥세틴의 경우 식욕감퇴로 체중감소를 초래하기도 한다. 치료 중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중단한다. 약제간에 부작용이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약제 선택시 고려한다. 금단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감기가 긴 SSRI가 선호되며, 성기능 장애 부작용이라면 SNRI, TCA가 아닌 다른 계열의 항우울제로 대체한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골다공증치료제

경구투여 시 1~10%에서 삼킴곤란, 식도염 등 위장관 부작용이 발생한다.

복용초기 근골격통이 흔히 발생하는데, 주사제의 경우 통증이 심하고 독감유사증상도 발생한다. 3년 이상 장기간 사용한 경우 임플란트 시술시 턱뼈괴사 또는 원인모를 대퇴골 골절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장관 부작용이 있다면 주사제로 대체하고, 치료직후 근골격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1일 용법이나 주1회 용법으로 시작하고 통증이 없으면 월1회 또는 주사제로 전환한다. 복용초기 NSAID를 함께 처방하여 통증이 있을 때 복용토록 한다. 골괴사나 대퇴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치나 임프란트 시술전 최소 3개월 이상 투여를 중단하고, 골절위험이 높은 환자는 10년 치료 후 1-2년의 휴약기를 갖거나 다른 골다공증 치료제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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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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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곤 2017-10-25 17:51:31

    말은 거창하게 부작용.
    들먹임.
    우물쭈물 1차병원 핑계대고 2차.중형 3차 대형. 공보의들이 어벌쩐하게 약물로 사람잡고 있다. 의사들 서이에선 교통사고겉은 생명을 살라는 수술이나 나 눈 성형수술 겉은
    간단한 거 외엔
    절대로 수술하지마라는 경고가 있었다.
    "의사들 본인은 수술하지 않으면서. 왜?" 거기에 답을 못하고 겸연쩍음듯 고개를 숙였었다. "암이나 신경. 관절 또는 혈관 확장 수술 등을 할 때에
    약을 팔아줘야만이 건보공단이 유지되니까요. " 생명을 담보로 한 약장사 역할이 영국계 건강 보험공단을 살리는 등 공생하는 걸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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