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약사회 성분명처방TF팀(팀장 박규동)은 지난달 31일 제1차 회의<사진>를 열고, 약사회 차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추진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고가의 상품명 처방으로 건강보험재정 악화되고, 환자의 처방약 구입 불편과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불용재고약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성분명처방 정책토론회 개최 및 대국민 홍보로 그 필요성을 국민에게 어필하는 한편, 관련 국·내외 자료 수집과 회원 교육을 통한 내부적 준비도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우선 성분명처방TF팀 SNS방을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전개하고 공유하면서 중지를 모아나가기로 했다.

박규동 TF팀장은 "성분명처방은 건강보험재정의 안정화와 지속성을 위해 세계 보건의료정책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며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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