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연수교육위원회…강사 프로필·내용 등 각 분회에 제공
경기도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일선 분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수교육의 강사 선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약사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에 대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작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DB구축작업은 강사가 직접 자신의 프로필과 강의 주제 및 강의 요약 등 강의관련 자료를 입력하면, 경기지부에서 강의 내용에 따라 데이터를 분류하고 과목별 강사리스트를 작성해 각 분회에 DB를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아울러 강의 후 강사 평가시스템을 통해 강사에 대한 자료를 업데이트하고 강사에게 이 자료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강의를 위한 강사의 자질 향상을 꾀하고 또한 강사 후보군에게는 강의법, 프리젠테이션 기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우수강사를 양성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기도약사회는 강사 DB구축을 위하여 현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약사강사 42명을 대상으로 강사 본인이 추천하는 강사 5명씩을 추천받은 결과 복수로 추천된 강사를 포함해 모두 113명의 강사가 선정됐다고 확인했다.
최광훈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분회는 연수교육과 학술강좌의 강사 및 강의주제 선정과정에서 객관적인 자료를 제공받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며 "강사들에게는 자신의 강의에 대한 홍보효과뿐만 아니라 강의 후 평가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강의의 질적인 향상을 도모해 우수한 강사를 양성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밝혔다.
경기도약사회는 이번 연수교육 강사 DB 구축작업이 완성되는 대로 대한약사회 뿐 만 아니라 각 지부와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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