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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순이 캐릭터를 닮아라

소심한 성격으로 인하여 생기는 성기능 장애의 해결은 자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바로 삼순이의 캐릭터를 배워야 한다. 삼순이처럼 자신에 충실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자신 위주의 섹스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적 욕망을 깨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남자들이여! 제 잘난 맛에 제 멋대로 행동을 한번 해 봄 직도 하다.

세간의 관심을 집중하였던 TV드라마의 주인공인 삼순이(김선아)는 섹스가 강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단연 yes 이다. 이는 삼순이가 삼식이(현빈)에게 먼저 키스를 감행할 때 뱉은 말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삼순이는 아예 지긋이 눈을 감아버리면서 “음...... 내가 그 동안 너무 많이 굶었지!” 라고 말한다. 사랑의 대상을 생각하기 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어떻게 마음껏 푸는가 에 관심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리고 별로 날씬하지도 않은 통통한 몸매를 가지고서도 삼식이에게 “내가 너를 좋아한단 말이야. 야 이 나쁜 자식아~” 하고 자신의 욕망을 만천하에 당당하게 삼순이는 드러낸다. 이러한 삼순이의 섹스 캐릭터는 그야말로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자기 중심적인 성격이다. 왕성한 섹스를 위하여서는 이러한 캐릭터가 필요하다.

삼순이의 캐릭터와는 대조적으로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를 보자. 직장 생활을 하다가 도중 하차를 하고 5년 째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30대 초반의 K씨의 경우이다. “사실 저는 심리 상담이 필요합니다. 내성적이니까요. 정신과에 가 보았는데 더 혼돈스러우네요….” K씨는 매사에 자신이 없고 남의 눈치를 너무 보는 성격이었다. 따라서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도 쉽게 받았다.

여자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여자 이야기만 나오면 어찌할 바를 몰라 긴장을 하는 성격이었다. ‘혹시 여자들이 나의 음경이 작다고 비웃지나 않을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였다. K씨처럼 소심하고 남의 눈치를 보는 성격으로 인하여 성기능 장애가 발생되어 클리닉을 찾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소심한 성격으로 인하여 생기는 성기능 장애의 해결은 자신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다. 바로 삼순이의 캐릭터를 배워야 한다. 삼순이처럼 자신에 충실하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을 정도로 적당히 자신 위주의 섹스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적 욕망을 깨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의 남자들이여! 제 잘난 맛에 제 멋대로 행동을 한번 해 봄 직도 하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마음대로 안 되는 것이 또 인간의 마음이다. 대개 이런 사람들은 자신 스스로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쉽사리 극복하지 못한다. 이러한 성격의 소유자들은 생각과 자세를 바꾸지 않으면 고개를 숙인 참담한 남성이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여야 한다. 이와 동시에 지속적으로 자신을 단련하고 훈련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규칙적인 운동과 생활 습관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