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회장 박한성)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성옥)는 15(일) 오후 2시부터 치과의사회관 5층 강당에서 ‘제20회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 11승9패로 지난 19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치과의사회 장희수 후생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친선 바둑대회에서는 김성옥 치과의사회장과 서윤석 부회장의 인사, 양 단체 임원진 소개가 있은 후 전년도에 우승팀인 서울시의사회 선수로부터 우승기 반환이 있은 후 대국에 들어갔다.

대국 결과 1국에서는 5승 5패, 2국에서는 6승 4패로 의사회가 11승 9패로 19회에 이어 우승을 차지, 역대 성적에서 9승 8패 3무로 의사회가 한발 앞서게 되었다.

이 후 양 단체 회장의 인사와 함께 지도 사범인 김찬우 프로기사의 관전평, 서울시의사회 박한성 회장에 대한 선물을 박영우 법제이사가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대회를 모두 마치고 친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바둑 대회에는 박한성 회장과 김성옥 회장 등 양 단체 임원진 20명과 선수 21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대회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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