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ichati Vichayanrat, Sirirat Ploybutr, Monchaya Tunlakit, Praneet Watanakejorn

<태국 Mahidol대학 Siriraj병원 내분비 및 대사과 교수>

당뇨병은 혈당조절이 최선의 관리방안이다. 따라서 당뇨병은 공복상태나 식후 상태 모두 혈당 수치를 어떻게 유지시키느냐가 치료의 일차적인 목표다.

특히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 조절을 통한 만성 혈관 합병증 예방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만 일부에서는 최근까지 식후 대사조절의 중요성이나 결과에 대해 무시하는 경향을 보여 환자관리의 난맥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본지는 당뇨병 환자의 혈당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경구용 당뇨병 치료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최근에 수행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최신 임상연구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본 란에 소개될 임상연구는 ▲voglibose와 acarbose의 효능과 안전성 비교 ▲단독 식이요법 혹은 Voglibose나 Glyburide를 함께 투여하는 식이요법이 제2형 당뇨병을 새롭게 진단받은 환자들의 복부지방조직 및 대사이상에 미치는 영향 ▲내인성 GLP-1보존량을 가동화 시키는 효과적인 -Glucosidase 억제제인 Voglibose(AO-128) 등 3편으로, 3회에 걸쳐 시리즈로 게재될 예정이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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