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일간보사·의학신문
-후원:태평양제약

■ 참석자

 ▶ 이상인 교수(연세의대 · 좌장)
 ▶ 이동수 교수(가톨릭의대)
 ▶ 박효진 교수(연세의대)
 ▶ 정일권 교수(순천향의대)
 ▶ 최명규 교수(가톨릭의대)
 ▶ 이인석 교수(가톨릭의대)
 ▶ 유종선 교수(전남의대)
 ▶ 박영태 교수(고려의대)
 ▶ 주형준 과장(홍익병원)
 ▶ 김성국 교수(경북의대)
 ▶ 최석채 교수(원광의대)
 ▶ 윤세진 교수(충북의대)
 ▶ 김명수 상무(태평양제약)
 ▶ 안원준 상무(태평양제약)
 ▶ 이 웅 사장(의학신문사) <無順>

■ 일시: 2003년 10월 17일
■ 장소: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GERD에 관한 아시아 태평양 컨센서스와 국내 실정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열린 학술좌담회에서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역류성 식도염(GERD)을 만성재발성질환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집약됐다.

지난 10월 17일 본사 주최, 태평양제약 후원으로 열린 학술좌담회에서 연세의대 이상인 교수 등 12명의 참석 연자들은 GERD의 역학 병인 진단, 약물 치료, 내시경적 치료, 아시아 태평양 컨센서스, 1 2 3차 의료기관의 실정을 집중 조명하고, "GERD는 치료 뿐 아니라, 조절의 개념을 포함하는 만성재발성질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자들은 "PPI(proton pump inhibiter) 제제가 GERD의 가장 효과적 치료제임에도 불구하고, 내시경 소견을 첨부해야 8주 범위에서 보험이 인정되는 등 극히 처방이 제한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좌담회는 연세의대 이상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가톨릭의대 이동수, 순천향의대 정일권, 가톨릭의대 이인석, 고려의대 박영태, 원광의대 최석채 교수와 홍익병원 주형준 과장이 연자로 참석했다.

이동수 교수는 "국내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GERD의 객관적 증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정일권 교수와 이인석 교수는 약물치료 및 내시경 치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치료법을 소개했다.

또 박영태 교수는 아시아 태평양 컨센서스 회의 내용을 소개했으며, 주형준 과장과 최석채 교수는 PPI 제제의 사용이 극히 제한적인 현실을 지적했다.

아울러 이날 좌담회에서는 연세의대 박효진, 가톨릭의대 최명규, 전남의대 유종선, 경북의대 김성국, 충북의대 윤세진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발표자들과 장시간 폭넓은 토론을 벌였다.

이에 본지는 이번 좌담회 내용을 3회에 걸쳐 소개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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