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의사와 레지던트 20명은 11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헌혈에 참여해 혈액부족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고 대한 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은 구랍 3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 혈액원이 하루 평균 400유닛(헌혈자 1명으로부터 1차례 채혈한 양을 세는 단위)이던 채혈양이 250유닛으로 줄면서 지난주부터 혈액부족으로 다른지역 혈액원으로부터 부족분을 지원받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환자들을 직접 치료하는 아주대병원 레지던트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