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I계 항우울제 도입!!!환인매출 10% 비중

환인제약(자본금 97억원)은 오는 4일 덴마크 소재 룬드백社와 사업제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제휴에서는 환인제약이 8억5,000만원을 룬드백社에 투자하고, 룬드백社는 항우울제 씨프람(사이탈로프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씨프람은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마지막 SSRI계(Selective Serotonnin Reuptake Inhibitor) 계열의 항우울제로 미국에서는 포레스트社가 룬드백社와 라이센스 도입 후 3년만인 2001년 10억달러의 매출을 기록 중인 제품이다.

따라서 환인제약은 이번 사업제휴를 계기로 씨프람을 국내에 출시할 경우 국내시장에도 미치는 영향이 커서 회사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환인제약은 작년에 448억원의 연간매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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