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신애라 부부모델 기용 '가족같은 기업' 부각

알로에마임(대표 유영섭)이 올 하반기 전격적인 기업이미지 홍보에 나섰다.

방판시장에서 확고한 시장구축을 하고 있는 알로에마임은 창립 7년만에 종합매출 부문 20위(2000년도 통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해오고 있고 특히 최근 들어서는 '가족같은 기업'의 이미지 창출을 목적으로 차인표·신애라 부부의 장기모델계약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평소 연예계에서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차인표·신애라 부부를 모델로 기용한 것은 알로에마임이 추구하는 가족 기업의 이미지에 가장 적절히 부합된다는 것.

알로에마임은 이에 따른 광고제작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사흘간 필리핀 세부에서 광고화보촬영을 가졌다.

알로에마임 문화부의 최용 차장은 “자연이 주는 넉넉함과 신세대 부부의 부드러운 사랑을 알로에마임의 가족사랑, 자연사랑의 기업정신과 결합시키는 것이 이번 광고의 컨셉”이라고 말하고 오는 8월부터 광고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촬영을 담당한 조선희씨는 “촬영을 위해 사전에 촬영장소를 물색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으며 워낙 예쁘게 사는 부부라 그런지 인위적인 연출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아 내는데 주력했다”고 필리핀 촬영을 표현했다.

알로에마임은 주력상품 라헬의 판촉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올 11월쯤 장기 프로젝트의 신상품을 내놓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 김준한 기자 kjoonhan@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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