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배종찬)은 버리자니 아깝고 두고 먹자니 괜찮을지 걱정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풀무원 2팩두부'(360g/1,600원)를 발매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하나를 구입하여 두번에 나워 먹을 수 있는 편리한 제품으로 두부 사용 후 잔량 보관에 신경을 써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보관하는 동안 미생물번식 등을 방지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2팩두부'(찌개용)은 풀무원이 전문조사기관인 TNS에 의뢰하여 포장두부를 구입한 경험이 있는 주부 3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포장두부 구입시 가장 고려하는 것은 신선함과 위생상태, 유통기한, 콩의 원산지 순이었으며 찌개용이나 부침용 등 용도별로 구분하여 구매하는 경우는 48%로 나타났다.

찌개용 두부의 경우 특히 두번으로 나눠서 사용하는 경우가 69%를 차지했으며 부침용은 한번에 사용하는 소비자가 69%를 차지했다.

풀무원은 이같은 소비습관을 토대로 4인 가족의 1회 최적사용량으로 조사된 180~200g의 소형용기 두개로 나누어 별도 포장한 2팩두부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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