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기술테스트 합격…제품 우수성 과시

PACS 전문업체인 메디페이스(대표 김일출)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전시회에서 Pi-View를 비롯한 자사의 full PACS를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IHE(Integrating the Healthcare Enterprise, 통합의료환경구축) 데모 전시를 포함,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계속되며, 메디페이스는 올해로 5년째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다.

특히 IHE는 북미방사선학회와 병원정보시스템학회(HIMSS)가 DICOM과 HL7으로 대표되는 의료정보시스템의 국제 표준을 이용해 병원정보시스템을 통합하기 위해 주도하고 있는 프로젝트로 사전 엄격한 기술 테스트에 합격한 업체들만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회다.

이번 IHE 데모 전시에도 아그파, GE, 코닥, 지멘스, 필립스 등 세계 PACS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24개 업체만이 참가했으며, 아시아 지역에서는 메디페이스와 마로테크, 대만의 한 개 업체만이 참가업체로 선정됐다.

메디페이스는 이번 전시에서 서버 부분에 DICOM과 HL7 결합이 필요한 이미지 매니저와 클라이언트 부분의 CPI를 보여주는 이미지 디스플레이, DICOM에 규정되어 있는 리포트 기술인 SR 리포트 크리에이터 등 3가지 부문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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