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유동자금 확보!!!부채비율 감소 총력

본관도 매각 추진…구조조정 가속화
'메디슨 신화창조' 상징물 중의 하나인 '메디슨 벤처타워 별관이 새로운 주인을 맞게됐다.

메디슨측은 최근 "메디슨 별관이 90억원에 매각됐으며, 매입자측의 요청으로 매입 업체명은 아직 밝힐 수 없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메디슨 관계자는 "매각대금은 현재 600%대에 이르는 메디슨의 부채비율을 낮추는데 주로 사용될 예정이며, 재무담당자들이 세부 사용용도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별관에 이어 메디슨 벤처타워 본관도 300억원 정도에 매각할 예정이며, 이는 현금확보를 통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고 강력한 구조조정을 추진하기 위해 이루어 진 것"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초음파 전문사인 메디슨과 투자 전문사인 메디슨 에코넷과의 분리 문제를 포함한 구조조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관이 매각됨에 따라 현재 입주중인 메디슨 에코넷, 서울벤처인큐베이터, 의료경영연구소 등은 새로운 건물주와 임대계약을 다시 체결하든지 아니면 다른 사무실로 이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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