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투명페트병을 원료로 하는 식품용기용 재생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식품용기 사용 재생원료 기준’ 개정안을 24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2년부터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 용융하는 물리적인 가공과정을 거친 재생원료를 다시 식품용기인 투명페트병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정비하고 시행 중에 있다.다만, 재생원료로 제조된 식품용기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점을 고려하여 별도 수거된 투명페트병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공공기관이 개발한 해양바이오기술이 민간에 본격 이전된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은 해양생명자원의 유용성 발굴 및 관련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이를 산업화하여 해양바이오기업의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특허기술을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술이전 계약은 2024년 들어 처음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총 2건이며, 2019년 수행한 연구 성과물인 ‘잎파래 기반 탄소양자점 및 그 제조방법’ 기술을 ㈜에이치투메디와, 지난해 수행한 연구 성과물인 ‘게류의 메타바코딩을 위한 미토콘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내 건설 엔지니어링사인 ㈜건화(회장 홍경표)가 사우디아라비아의 6개 권역 상하수도 확장 및 개선사업 중 3개 권역의 설계사로 최종 선정되어 지난 18일 약 1016억 원(2억 9천만 사우디 리얄) 규모의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공사(NWC, National Water Company)는 자국의 최우선 전략인 사우디 비전 2030의 일환으로 2050년까지 30년간 총 32조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여, 우리나라 면적의 약 23배에 달하는 국토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원장 최흥진)은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2024년 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어린이용품 자가관리 지원사업은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사업자의 환경유해인자 저감을 위한 자가관리계획 수립과 이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591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환경유해인자는 환경보건법령에 따라 지정·관리 중인 노닐페놀, 트라이뷰틸, 주석 등 어린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화학물질 263종이다.선정된 기업에게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야생동물을 적정한 사육시설로 옮겨지도록 동물전시업계의 협조를 요청했다.환경부는 지난 18일 서울시 위치한 야생동물카페에서 야생동물 전시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동물 전시업계 대표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진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전시용 야생동물 복지 개선을 위한 ‘야생생물의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 개정안이 시행(2023년 12월 14일)된 지 한 달이 지난 시점에서 신규 제도가 현장에서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야생생물법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전체 지역아동센터를 석면조사·관리대상에 포함하고 자연발생석면지역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석면안전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19일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 개정안은 먼저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연면적 500m2 이상인 법정 석면조사 대상을 확대하여 연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시설을 관리한다.다만, 시행 준비기간, 관계기관 의견 등을 고려하여 공포일(2024년 6월경)로부터 1년 후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방류벽 등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화학안전 사업장 조성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경영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노후화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비용의 70%를 지원하여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올해 지원사업 규모는 총 80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4,200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지원 대상은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중소기업으로, 유해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개 교원양성대 및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학과 ‘대학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부-대학 간 업무협약식’을 19일 오후 엘더블유(LW)컨벤션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이날 협약식은 환경부와 ‘교원양성대 환경강좌 개설 지원사업’ 및 ‘그린리더십 인증 교과과정 운영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개 대학 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5개 교원양성대는 경북대, 순천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이며 2개 그린리더십 교과과정 운영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환경분야 국가표준(KS) 183종의 국제표준(ISO) 일치화를 완료하고, 이를 통해 국내 환경기술이 국제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국가표준(KS)은 정확성, 합리성 및 국제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적으로 공인된 과학기술적 공공기준을 일컬으며, 국제표준(ISO)은 국가 간 물질이나 서비스의 교환을 위하여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을 뜻한다.국가표준의 국제표준 일치화 작업은 사용자의 요구와 국제표준 변경사항 등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최근(1월 16일 기준) 부처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 저수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95억톤(m3)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작년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의 강우를 댐에 최대한 저장한 결과, 다목적댐 총 저수율은 예년의 147% 수준으로, 올해 홍수기 전까지 댐 가뭄이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그로 인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안정적으로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환경부가 지난해 한 해 동안 다목적댐 유역 강우량을 분석한 결과, 2023년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7일 ‘제10회 이에스지(ESG) 온(ON) 세미나’를 온라인 상에서 열고, 올해 국내외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규제 법제화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행사는 미국, 유럽연합, 국제회계기준(IFRS)재단 등 주요국 및 국제기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공시기준 동향과 국내 기업의 대응 과제를 주제로 진행한다.서정석 김·장 법률사무소 이에스지경영연구소 전문위원은 올해 의무 공시가 본격화되는 지속가능성 공시기준부터 생물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한화진 장관)는 국립공원 탐방객 안전사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북한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2019년 5월)’에 이어 설악산국립공원에도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TF)’을 신설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구조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설악산은 최근 5년(2018~2022년)간 13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해 북한산 347건에 이어 두 번째로 안전사고 발생이 많은 국립공원이다.지형이 험한 고지대가 많아 전문 산악구조 인력의 배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최근 5년간 안전사고는 북한산 347건,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버려져 주로 땅에 묻히던 폐원단이 차량 흡음제 등으로 다시 태어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서울시 종로구·성동구·동대문구청, 한국섬유자원순환협회와 16일 서울 성동구청에서 봉제공장 등에서 발생한 폐원단 조각의 재활용체계 구축을 위한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사업은 기존에 종량제봉투에 담겨 소각·매립되거나 폐기물에너지화시설(SRF) 등에서 열원으로 사용되던 폐원단 조각을 재질별로 분리배출하고 선별하여 차량 흡음제 등으로 재활용한다.단순하게 소각되거나 폐기되던 폐원단 조각을 물질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정부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남하를 차단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6일 오후 경상북도 영천시 일대에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응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2019년 10월 경기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발생, 2024년 1월 현재 42개 시·군에서 3,510건이 발생했다.이번 현장점검은 경북지역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 발생 지자체 중 가장 남쪽에 위치한 영천시의 방역관리 현장을 점검하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방지하는 정책이 추진된다.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제3차 빛공해방지종합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국민이 편안한 빛, 일상을 비추는 빛’이라는 비전 아래 ‘편안한 빛환경 조성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4대 추진전략과 1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추진전략은 ‘국민 일상 비추는 건강한 빛환경 조성’이다.현장 중심의 정책으로 빛공해 방지 정책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인다. 우선 현재 조명의 물리적 밝기 수준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일 오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우려지역(비발생지역) 지자체 11곳과 최근(12월~1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최초로 발생한 부산시 및 경북 영천시, 의성군을 대상으로 방역관리 현황 및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영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이번 긴급 점검은 지난 5일 오송에서 열린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관리 개선 전문가 회의’에서 확산우려지역 등 비발생지역으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책 발굴과 함께 비발생지역의 지자체 대응역량 강화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일 오전 서울시 자동차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 상황을 점검했다.서울시는 2020년부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그해 12월 31일~이듬해 3월 31일) 동안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를 부착하지 않은 5등급 차량의 운행을 제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5등급 차량 저공해 조치를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조기폐차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2023년 12월 ~ 2024년 3월)에는 장애인 차량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우리나라 하수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2년 하수도 통계(이하 하수도 통계)’를 정리해 공개했다.이번 하수도 통계는 2022년 한 해 동안의 △지자체별 하수도 보급현황, △하수처리장 및 하수관로 현황, △하수도 요금,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하수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수도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하수도 서비스에 대한 국민 이해를 돕기 위해 매년 제공되고 있다.이번 하수도 통계 조사 결과, 2022년 기준으로 하수처리구역 내 인구는 5,005만 9천여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적용한 중소·중견기업 ‘녹색자산유동화증권 발행 지원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리고 관련 증권 발행기관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한 ‘녹색자산유동화증권’은 중소·중견기업의 회사채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신용도를 보강하는 자산유동화 방식에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접목하여 발행되는 증권이다.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거쳐 지난해 한해 동안 중소·중견기업 74개 사의 기초자산을 토대로
[의학신문·일간보사=이정윤 기자] 국립해양생물자원관(관장 최완현)는 “해양생물자원의 관리 강화 및 고도화를 위하여 전통적인 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물 59만여 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해양생물자원 관리기관이다.또한 13개의 수장고를 비롯하여 매년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다양한 해양수산생물에 대한 '국가해양수산생물종목록집'을 발간하여 생물의 주권강화를 위한 정책지원 자료를 제작하는 등 국내·외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 및 이용하기 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