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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검진 분석결과' 발표 우리나라 국민 중 건강이 양호한 사람은 239만3633명(34.9%)에 불과한 가운데 10명 중 약 7명은 질환을 갖고 있거나 자기관리가 필요하며 기타질환이 의심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지난해 건강검진 수검률은 건강보험공단이 통합된 뒤 최초로 검진대상자의 절반 이상(51.29%)이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그만큼 국민들의 건강관리 욕구가 최근 들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밝힌 ‘작년도 건강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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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 내년도 해외무역전시회 지원계획 발표 내년도 해외 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에게 2억여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2006년 해외무역전시회 지원대상사업' 122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 중 의료기기와 관련된 사업은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세계치과학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추계전시회 등 4개. 이에 따라 이들 해외무역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단체로 참가하는 수출기업들에게는 임차료 장치비 전시물품운송료 등 직접경비의
기타기관
허정헌 기자
2005.12.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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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의 붙이는 피임약인 '이브라패취'를 사용할 경우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사항이 허가사항에 반영되고 의사 처방에 참작하도록 안전성 서한이 배포됐다. 식약청은 최근 미국에서 경구용 피임제와 경피흡수용 패취형 피임제의 약물동력학을 비교한 연구결과, 대부분의 경구용에 비해 패취형에서 에스트로겐 노출이 증가될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돼 관련 내용이 美FDA의 허가사항에 추가됨에 따라 우리 정부도 이런 상응한 조치를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12.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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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호 변호사 주장 국내 영리의료법인 도입은 헌법적 관점에서 국가 존립의무를 스스로 부정하는 위헌적 선택이라는 의견이 제시돼 주목된다. 해울 법률사무소 신현호 변호사는 ‘영리의료법인 도입이 일차의료체계에서 가지는 법리적 함의’ 연구논문을 통해 “약이나 의료기기로 돈을 번 기업은 있어도 의료서비스로 경제를 부흥시킨 나라는 없다”며 “기본적인 공공의료가 확보된 이후 국민적 합의하에 부분적 영리법인화가 가장 적절한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신현호 변호사는 “헌법관은 국가의 절대적
복지부
이용권 기자
2005.12.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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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서민들의 생계 및 고용문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겨울철을 맞아 다양한 서민생활 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중앙과 지방에서 '동절기 사회안전망 점검대책반'을 구성,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복지시설 등 복지현장에 대한 상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1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이 전기료와 수도료, 가스료 등을 체납하더라도 내년 3월까지는 공급을 끊지 않기로 했다. 또 최저생계비의 120% 이내 소득자인 차상위 계층에 대해 정부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12.1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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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정형근 의원, '의료법 개정안' 발의 의료계에 개명(改名)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현행 '진단방사선과'의 이름을 '영상의학과'로 바꾸기 위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 정형근 의원(한나라당)에 따르면 현 '진단방사선과' 영역의 진단장비는 방사선을 이용한 것과 초음파, 자기공명촬영장치(MRI)등 비(非)방사선 진단장비를 병행 사용하고 있어 진료과목 명칭을 '진단방사선과'로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을 마련, 최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12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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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과실없는 사고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이기우 의원,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 제출 각종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 및 분쟁을 구제·조정하기 위한 '의료사고피해구제위원회'가 신설되고 의사들의 경미한 의료과실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특례를 인정, 처벌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의료분쟁 발생시 의료사고 피해자가 조정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검토되며, 국가는 무과실의료사고보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구제위원회에 무과실의료사고보상기금을 조성할 수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1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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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과학수준 유용성 입증 못하면 퇴출' 방침 갱년기 장애 증상을 개선시키는 약물로 알려진 인태반(자하거) 의약품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목죄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인태반 주사제가 판매액이 급증하면서 안전성이나 약효 등에 대한 전면 재점검에 들어가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식약청의 인태반 의약품에 대한 압박은 지난 주 인태반 수집시 산모 동의나 바이러스 검사 의무화, 각 적응별 임상시험 자료 제출 등 종합대책까지
식약처
이정윤 기자
2005.12.12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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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체제 원칙…학·석사 통합과정 제안 고대·한양대 등과 공동 보조 서울의대와 연세의대를 비롯한 주요 의과대학들이 정부와 의학전문대학원 전환을 놓고 막판 조율 중인 가운데 핵심 쟁점인 보장형 의예과의 50% 유지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져 학석사 학위 등에 대한 견해차만 좁혀진다면 전환쪽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서울의대와 연세의대, 고려의대, 한양의대 등 4개 의과대학은 최근 교육부에 일정기간 ‘의학전문대학원과 현행 의과대학 체제’를 공존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의학
기타기관
이상만 기자
2005.12.1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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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6명, 2급지 지사장으로 하향 보임 국민연금관리공단(이사장 김호식)이 오는 12일 1급 6명을 2급지 지사장으로 하향 보임하고,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2급 9명을 1급지 지사장으로 상향 보임하는 등 파격적인 인사 조치를 단행키로 해 주목된다. 연금공단은 이번 정기인사는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 받는 공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강도 높은 혁신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조직분위기 쇄신과 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유도하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11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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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국민 편의 위한 연금제도개선 본격 추진'국민연금법 시행령·施規' 개정안 입법예고 이르면 내년 1월말부터 재직자 노령연금과 조기노령연금, 유족연금의 감액·지급정지 기준이 되는 소득기준이 현 월소득 42만원에서 전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소득인 150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또 연금보험료를 체납할 경우 부과하던 연체금가산기준이 종전에는 납부기한 경과시 5%를 가산한 뒤 3개월이 지날 때마다 5%씩 추가 가산해 최고 15%까지 부과했으나, 앞으로는 '최초 3% 가산 후 1월경과 시마다 1%씩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1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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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완 의원 '인공수정·대리모 법률' 제정안 마련 앞으로 난자·정자 공여자 및 보조생식술로 출생한 아이의 신상·건강 및 생명의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해 배아생성의료기관의 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이 추진된다. 특히 배아생성의료기관은 생식세포 채취에 대한 동의 및 채취로 일어날 수 있는 인체에 대한 영향 등 서면설명이 의무화되고, 난자·정자 채취 전에 공여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 검사 및 그 결과를 배아관리센터에 반드시 통보토록 규정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대통령령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10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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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내년 1∼2월중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종 6813명을 포함한 자영업자 3만9462명을 대상으로 탈루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를 많이 하는 의사들이나 수임료가 큰 변호사들을 중점적으로 분석키로 했다. 이에 따라 현금거래가 잦은 고액의 비(非)건강보험 의료행위와 뒷거래 형식으로 전달되는 변호사들의 고액 성공보수금 등에 대한 국세청의 탈루 여부 조사가 내년 초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전문직 종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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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조합원 성과급 출연으로 명퇴기금 100억 조성 합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과 전국사회보험노조(위원장 김동중, 舊지역노조)간 임금협약이 9일 일괄 타결됐다. 공단은 지난 6일 잠정 합의된 임금협약(안)이 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71.9%의 찬성으로 통과돼 9일 오전 11시 정식 조인함에 따라 안정적인 노사문화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금협상 과정에서 노조의 집행부 교체와 노사간 극심한 입장차이로 위기상황을 맞기도 했으나, 지속적인 협상을 벌여
건보공단
홍성익 기자
2005.1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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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가공무원법 개정안' 가결 내년 7월부터 1∼3급 실·국장급 국가공무원의 계급이 폐지되는 가운데 직무중심으로 인사를 관리하는 고위공무원단(Senior Executive Service: SES)제도가 전면 시행된다.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조창현)는 내년 7월 1일부터 현행 1∼3급의 계급 구분을 폐지하고 SES 소속으로 통합관리하는 고위공무원단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위공무원의 인사는 각 부처에서 전 정부차원으로 종합 관리
복지부
홍성익 기자
2005.12.09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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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내년도 건보 재정안정화 플랜 건강보험 급여 식대 항목의 종류와 가격수준이 늦어도 내년 3월까지 결정될 예정인 가운데 이에 따른 관련 법령도 개정된다. 특히 오는 2007년 이후의 국고지원 규모 및 지원방식도 늦어도 내년 3월말까지 결정된다. 9일 보건복지부의 '건강보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재정건전화특별법'이 내년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이러한 내용의 건보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한 제도개선을 마련, 추진할 계획이다. &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9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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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상목회' 지정 제1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올해의 심평인'에 홍보상담실(민원상담부) 강성우(39) 주임을 선정하고 오는 30일 종무식에서 상패와 1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의 심평인'상은 임원과 실장으로 구성된 친목단체인 '상목회(相睦會)'에서 심평원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선발해 수상하는 상으로 강성우 주임이 제1호의 인물이다. 이 상은 본원의 15개 실과 7개 지원에서 3급 이하 직원 중 올 한해동안 심평원 발전에 기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9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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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청, 중앙약심 자문 거쳐 이달 중 고시 한국노바티스의 '글리벡', 한국롱프랑로라제약의 '리루졸' 등 9개 품목이 희귀의약품으로 재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식약청은 이달 20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희귀의약품소분과위를 열어 2004년도 수입(생산)실적이 100만 달러(10억원)을 초과한 한국롱프랑로라제약(주) '리루졸(제품명 리루텍정, 근위축성축삭경화증 치료)' 등 9개 품목에 대해 희귀의약품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고 8일 밝혔다.
기타기관
이정윤 기자
2005.12.09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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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부적절한 의료이용 억제 역점 앞으로 똑같은 상병(질병)으로 다수의 의료급여기관에서 중복 진료를 받는 의료급여 쇼핑객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리감독(상담)이 강도 높게 실시된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부적절한 의료이용을 억제하고 적정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동일상병으로 다수 의료급여기관에서 중복으로 진료 받은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중복 진료사유를 정밀 파악, 관리키로 했다. 우선 동일상병으로 진료개시일 기준 5일 이내(초일 산입)에 동급의 다른 의료급여기관을 3회 이
기타기관
홍성익 기자
2005.12.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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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국가 주요정보기반 시설이 참여하는 '국가정보보안협의회'(대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 최근 가입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심평원은 국가 주요정보보호기반시설로서 세계적 규모의 데이터웨어 하우스(DW시)스템을 운영하고, 환자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 추후 정보보호수준을 보다 더 높이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번 회원 가입은 지난달 30일 열린 '2005 국가정보보안협의회 정기총회'에서 투표에 의해 결정됐다. 정보
심평원
홍성익 기자
2005.12.08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