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학대학 창학 70주년을 맞이하며 중대약대 동문회가 약학계에 모범이 되고, 약사사회 현안을 위해 단합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정상수 회장은 선후배 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동문회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는 3일 롯데호텔서울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동문회 및 제6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을 비롯해 한석원‧조찬휘‧원희목 전 대한약사회장, 대한약사회 의약품정책연구소 서동철 소장, 약학정보원 김현태 원장, 서울시약사회 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약물 오남용을 부추기고 국민 건강을 위협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그러면서 서울시약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보장될 수 있도록 비급여 처방 금지 목록, 공적전자처방전, 성분명처방과 같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시작일인 6월 1일 성명서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서울시약은 “지난 3년간 비대면진료 플랫폼은 탈모, 다이어트약, 여드름약, 응급피임약 등 비급여 처방·조제와 약물 오남용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시작된 가운데 대한약사회의 공적처방전달시스템 가입 홍보 행보도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약사회는 민간 플랫폼 종속에서 해방되기 위해 공적처방전달시스템이 구축된 만큼,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의 연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은 지난 1일 서울 소재 회원약국을 방문해 공적처방전달시스템 가입을 독려했다.최광훈 회장은 사기업 플랫폼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선 약사회 시스템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연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비대면 시범사업이 시작한 첫날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국의 내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이 최종 결렬된 가운데 약사회가 회원들을 향해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일 입장문을 내고 “‘2024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계약’ 체결을 위해 협상 과정에 최선을 다해 임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인상 수치의 간격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을 선언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협상을 지켜봐주시고, 많은 기대를 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협상 결과를 알리게 된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밝혔다.약사회는 “2008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위원회(부회장 김진수, 위원장 조지영)는 지난달 31일 제6차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해 7월 1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와 관련해 프로그램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학술대회는 특정 주제에 대해 처방약부터 일반의약품, 건기식, 한약제제까지 완전히 총정리하는 전문약료관을 만들어 깊이 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또한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장 건강 솔루션'을 주제로, 유산균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대표 회사들을 한자리에 모아 각 제품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환자 안전에 대한 병원약사의 직능을 강화시키기 위해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가 신설된 데 이어 각 병원별 환자안전위원회에서 병원약사 역할을 정립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환자안전법에서 약사도 전담인력으로 구성돼 있는 만큼 병원약사가 처방-조제-투약-모니터링 등 모든 단계에서 의약품 사용오류 원인을 파악하고 예방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역할이 구축돼야 한다는 것이다.병원약사회 윤정이 환자안전질향상이사(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조제팀장)는 최근 한국병원약사회가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최한 ‘2023 병원약제부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정부가 오는 6월1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약사회가 충분한 논의가 진행되지 못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동시에 약사회는 민간 플랫폼 종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개발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며 약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가입 및 참여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약사 권익을 수호할 수 있는 방향으로 비급여 의약품 처방, 처방전 형태, 수가 등 세부 사안에 대해 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지난 30일 약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정부가 오는 6월1일부터 시행되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방안을 확정한 가운데 약사회가 현행 비대면 진료방식에 대한 적정한 평가 없이 시범사업이 졸속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0일 ‘비대면 방식 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약사회는 “코로나19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하향 조정될 경우 한시적 으로 허용해 왔던 비대면 방식 진료 및 전화 처방을 즉각 중단하고 대면 방식 진료를 중심으로 한 보건의료의 정상화를 지속해 촉구해왔다”고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이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약사회가 ‘공적처방전달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약사회는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약사 권익을 지킬 수 있도록 전 회원을 대상으로 ‘공적처방전달시스템’ 가입을 당부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개국 및 근무 약사 회원들에게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의 쟁점과 약사회 대응방안’과 관련 Q&A에 대한 안내문을 문자메시지로 배포했다.해당 안내문에서 약사회는 최근 개발을 완료한 (가칭)‘공적처방전달시스템’에 대해 설명하며 회원 전원 가입을 촉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준모가 최광훈 집행부의 1년 회무를 대체적으로 부정적으로 평가한 회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을 할 것을 촉구했다.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은 최근 최광훈 회장의 선거 공약집 내용과 1년간 약사회 이슈에 대한 내용으로 설문지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10일간 실시했으며, 약준모 모프회원 약사 6024명 중 479명(7.9%)이 응답했다.응답자들의 소속분회는 전반적으로 고르게 분포돼 있는 가운데 면허취득연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가 최근 호계체육관에서 제10회 경기도약사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안양시분회(조태연 분회장)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탁구동호회 등에서 평소 실력을 쌓아온 분회 대표 선수들이 경기도 여러 지역에서 참가했다.박영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으로 전환되면서 참가한 회원수가 많이 늘었고 동시에 지난해보다 한층 향상된 선수들의 실력과 경기에 대한 진지한 열기에 감탄했다”며 “금번 탁구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안양시약사회 탁구대회 준비위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회가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소분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 특례 사업’ 추진을 위해 건강기능식품위원회 산하 사업단을 조직했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지난 22일 출입기자단 브리핑을 통해 제5차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된 ‘건강기능식품 소분 실증 특례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 구성 건’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박 이사는 이번 사업단 출범 배경에 대해 “올해 1월 열린 제 1차 상임이사회에서 심의‧의결된 ‘지역약국 약료 데이터
[의학신문·일간보사=차원준 기자] 조선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정현철)는 5월 21일 오전 11시 조선대 약학대학 3호관에서 홈커밍데이 총회를 개최했다.총회에는 민영돈 조선대총장, 기성환 조선대 약학대학장, 박춘배 광주광역시약사회장, 강원호 제주특별자치도약사회장, 정효성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전국 각지에서는 화환과 마음을 보내왔다.안건토의는 장학재단설립 절차에 대해 세부적으로 논의했고, 2024년 개교 7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전국 각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랑스러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대한약사회가 대한의사협회가 보건의약단체 5개 단체명으로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관련 성명서가 완전한 협의가 전제되지 못했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9일 성명서를 내고 “비대면진료의 입법화 및 시범사업에 있어 보건의약단체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칠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바 있다”며 “더불어 보건의료단체간의 공고한 논의를 통해 비대면진료의 적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큰 틀에 있어 비대면 진료에 대한 보건의약단체의 방향성은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게 약사회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가 의료 민영화의 단초가 될 수 있다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1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서울시약은 “보건복지부가 국민 건강과 의료 민영화에 대한 약사회와 시민사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며 “한시적 비대면진료의 검증과 평가, 준비도 없이 졸속적으로 시범사업을 강행하는 일방 행정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서울시약은 “비대면진료에는 반드시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촉발된 의약품 수급 불균형 상황이 해소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의약품 수급 및 품절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정보 제공을 할 수 있는 공식 채널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지난 17일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심각한 수급 불안정 의약품 대책 마련을 위한 회원설문조사’ 결과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개국약사 회원 2만2831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2549건의 응답 수를 기록했다.설문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 약사회 24개 분회 분회장들이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반대한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시약사회 분회장협의회는 16일 성명서를 통해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이어진 지난 3년간 사적 플랫폼들이 국민 건강을 해치는 의료쇼핑과 과잉의료를 유인하는 패악을 저질렀다”고 말했다.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때는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이제 감염병 심각단계가 내려가려 하자마자 이들의 대변인이 돼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뒷전으로 한 채 오직 그들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는 정부는 과연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우리의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서울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돌봄약국을 운영한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5월부터 4개월간 파지수거 및 건물청소 등 육체노동 노령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약국 243곳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돌봄약국은 신규약국을 공모하여 82개 약국이 새롭게 발굴되됐다.돌봄약국은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요령 △가정보관의약품 관리방법, 적절한 복용방법, 부작용 관리 등 정보 제공 △근골격계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생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건보공단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누적 적립금이 2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약사회는 건보 재정이 여유있는 만큼 이번 수가 협상에서 과감한 재정 투입을 촉구할 방침이다.대한약사회 박영달 수가협상단장은 지난 15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2024년도 약국 요양급여비용 체결과 관련한 사항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박영달 단장은 “지난 11일 의약단체장 합동간담회에서 올해 협상 시 근거중심의 밴드가 책정될 수 있도록 개선모형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며 “경제성장률, 물가 등 거시변수를
[의학신문·일간보사=남재륜 기자] 약사사회가 정부의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결사 반대에 한 목소리를 냈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4일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저지를 위한 전국 시도지부장 및 분회장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최광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강행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해 약사사회의 강력한 반대의사를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시대변화로 비대면진료가 보조적 수단으로 갈 수밖에 없다면 플랫폼업체들의 이익이 아닌 국민건강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는 정부와 국회와 함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