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약국가 공략…스위스 병원 그룹이 개발

이노트리가 출시한 건선·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 전용 화장품 마베나(Mavena)
이노트리(대표 김흥기)가 27일 건선·아토피 등 피부 트러블 전용 화장품 마베나(Mavena)를 5월부터 국내 약국가에 본격 런칭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마베나 스킨케어 7종 시리즈는 스위스 병원그룹 마베나 헬스케어(Mavena Health Care)사의 제품으로 더마톨로지 타임지(Dermatology Times)에 임상결과가 발표되고 미국 간호사협회지에도 소개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이 인정받고 있다.

이노트리 정혜린 약사는 "그동안 온라인을 통한 상담과 판매 위주로 제품을 공급해 왔으나 마베나 출시를 시작으로 약국가를 직접 방문해 제품소개, 고객상담기법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흥기 대표는 "마베나는 백화점, 마트 등 일반 판매를 하지 않고 약국가에만 독점 공급할 계획이라 약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출시를 기념해 선착순으로 200개 주문 약국에 홍보 포스터, POP, 체험용 샘플로 구성된 마베나 키트(Kit)도 제품과 함께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노트리는 환경재단과 함께 아천사(아토피와 싸우는 천사들) 프로젝트의 공식후원 기업으로 부천 샘터지역아동복지센터를 후원 하고 있으며 건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함께 미국 건선학회에서 발간한 “건선 100문 100답”을 번역 발간해 전국 보건소 등지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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