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역별 참여 `醫改推委' 출범


의사협회의 개혁을 주도해 나갈 의협개혁추진위원회와 의협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최근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 함으로써 의협개혁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의사협회는 최근 각 직역별로 추천를 받아 27인으로 구성된 의협회장 직속의 의료개혁추진위원회(이하 의개추위)의 구성을 완료했다.

의개특위 위원으로는 의협회장 추천인사인 조한익 교수(서울의대)와 대의원회 법정관심의분과위원장인 김건상 교수(중앙의대)를 비롯하여 의협상임이사 5명, 개원의협의회 6명, 의대교수협 3명, 전공의협 3명, 병원의사협 2명, 임상강사협 2명, 의학회 2명, 공공의학회 2명 등 총 27명으로 구성됐다. 〈표 참조〉

이에따라 의개추위는 향후 의협 직제개편 등을 비롯한 내부 개혁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의협 정관개정특별위는 이윤성 의협법제이사(서울의대)를 위원장으로 관련인사 15인으로 구성됐으며, 간사로 김일천 의협사무총장이 선임됐다.〈표참조〉 정관개정 특위는 의협대의원총회 결정에 의해 의협회장 직선제를 위한 정관개정 부분만 맡게 된다.〈이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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