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 공식명칭 SEAFEX로 품격 높여

기자재 경쟁 전시… 치과가족 한마당 잔치 병행

부산광역시 치과의사회는 제27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를 지난 25일 BEXCO 컨벤션홀에서 1000여명의 치과인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 진일보 발전된 치과의사상을 드러내는 등 지식 재충전의 장을 열었다.

특히 이번 학회는 세계화의 동남권시대를 열면서 학술대회의 공식명칭을 SEAFEX(South Eastdental Academy Festival & EXhibition in Busan)로 품격을 높였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에 학술대회는 국내외 기자제 업체들이 경쟁적으로 참여(부스설치)하고 회원들의 최신학문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치과기공사, 치위생과, 간호조무사 1000여명 등이 참석해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돼 좋은평가를 받았다.

이어 어울림한마당행사에는 김준배 총무이사의 사회로 신성호 회장의 대회사와 안성모 대치협회장의 치사, 손우성부산치대학장과 대중시 아의사공회 진육지 이사장의 내빈축사, 안신호 회원 등 14명에 학위패를 그리고 기자재 전시에 협조한 부산시 치과기자재회 김원석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치과기자재 전시 개막 Fape Cutting 식에 이어 발표된 연제는 치경부 결손의 수복(경희치대 보존과 최경규 교수) 등 학술강연 8편과 포스터 발표 하악 무치악 환자에서 electroforming을 이용한 implant-supported complete denture 보철 수복증례 등 5편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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