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31개국 398개 기관에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자체 제작한 '국내 제약산업 해외홍보자료'를 미국 등 해외 31개국 398개 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157곳으로 가장 많았고 영국(40), 호주(22), 독일·중국(16), 오스트리아(14), 벨기에(11), 덴마크·스웨덴(10) 등의 순으로 자료를 배포했다.

이번 자료는 지난 9월부터 스칸디나비아지역 내 기업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된 바 있다. 배포 대상기관 담당자들은 의약·바이오단체의 라이센싱 및 협력매니저와 임원, 제약사 대표 및 임원, 연구기관 라이센싱 담당자, 외국공관 산업협력 담당관 등이다.

신약조합 관계자는 "해외 시장에 우리나라 제약산업에 대한 정체성을 제대로 알리고 이해도 제고 및 상호 보유 협력 요구를 사전 파악함으로써 향후 점진적으로 기업별 협력이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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