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美 존스홉킨스병원 등 국내외 석학 참가

삼성서울병원 간질치료팀(팀장 홍승봉)은 내달 5일 오전 8시30분부터 서울 일원동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SMC 국제간질 심포지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우리나라 간질의 임상 및 연구수준 발전으로 국내적으로는 간질환자들에게 향상된 약물과 수술치료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적으로도 여러 전문가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간질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장이 될 전망이다.

이날 오전에는 △비간질성 발작과 비전형적 간질발작 △난치성 간질의 새로운 치료에 대해 오후에는 △간질 초점을 국소화하기 위한 두개강내 뇌파 기법 △새로운 간질의 진단기술 등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美 존스홉킨스병원 Ronald Lesser 교수의 심인성 발작 △삼성서울병원 홍승봉 교수의 기타 간질성 발작과 유사한 비간질성 발작 △일본 타카스키 병원의 키미타카 아나미 교수의 간질 초점 국소화를 위한 뇌파-기능성 MRI의 동시 촬영 등 국내외 간질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원 홈페이지(www.samsunghospital.com)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한 뒤 오는 27일까지 팩스(02-2190-7331) 또는 메일(seungyoun@m2comm.co.kr)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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