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과학협회와 공동

바이오벤처종합지원 전문회사 인큐비아는 한국으로 26일 중앙대학교 중앙문화예술관 멀티미디어실에서 그린진바이오텍 등 8개 바이오벤처기업들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인큐비아 정성욱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바이오 업체들의 관련 신기술을 소개하고 학계와 벤처기업 및 투자자간 상호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번 설명회에는 ▲디지털바이오텍(신약 개발) ▲뉴로테크(신약개발) ▲다이노나(시약 개발) ▲디스진(DNA 칩 개발) ▲그린진바이오텍(제노믹스 및 형질변환 쌀 개발) ▲바이오시너진(신약 및 건강 보조식품 개발) ▲유진텍(식물조직 배양 및 형질전환 시스템 개발) ▲팬젠(의약품 생산을 위한 동물세포 개발) 등의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기술, 바이오벤처의 발전 가능성 및 문제점 등을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디지털바이오텍은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로 형질전환 알츠하이머병 동물모델과 알츠하이머병 행동측정기술 등을 소개했다. 또한 다이노나는 제품화에 성공한 백혈병 진단용 키트를 비롯해서 면역학 및 생명공학연구에 필요한 여러종류의 단클론 항체들을 소개했다.

한편 팬젠의 이인근 대표이사는 “현재의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가장 필요한 것은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마케팅 능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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