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업체인 신세계푸드시스템은 급식 사업장 수가 지난해말 144개에서 이달에는 190개로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세계푸드시스템은 올해 초 부산과 광주에 마케팅사무소를 개설, 기존 경인지역 중심에서 충청도와 경상도 등 지방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함에 따라 사업장 수가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190개 급식사업장 가운데 41%인 78개가 경인지역 이외의 지역에 위치해 있다”며 “연말까지 모두 200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지난해보다 39% 신장한 1,29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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