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중심의 사업기반 마련에 역점

충북 음성에 대형 물류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한국암웨이(대표 데이비드 어써리)는 밝혔다.

새롭게 완공한 음성 물류센터는 대지 8,400평에 건물 연면적이 4,800평에 달하고 보관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어 3방향 특수지게차의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음성 물류센터 건립으로 한국암웨이는 고객주문에 따라 전국 어느 지역에나 24시간내에 배달할 수 있는 일원화된 물류체계를 갖출수 있게 됐으며 향후에는 전자상거래 중심의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단위면적당 보관능력을 높일수 있는 6단 하이랙을 설치해 대량의 제품을 일시에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기 화재 진압장치인 ESFR(Early Suppression Fast Response) 스프링쿨러 시스템을 설치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조기진압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암웨이는 물류센터 건립은 암웨이 미국본사가 한국 시장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투자를 결정하면서 이뤄지게 됐다며 한국암웨이가 91년 국내에서 사업을 개시한 이후 최대규모의 시설투자라고 밝혔다.

1단계 공사가 완료된 한국암웨이 음성 물류센타는 향후 2단계 플랜인 패키지라인과 사무공간 확장공사를 거쳐 기존 창고의 확장공사를 하게 될 예정이다.

이 공사가 마무리되면 물류 처리능력이 하루 1만 박스 정도 증가하며 마지막 3단계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4,500 팔레트의 보관 기능이 추가되 어 총 1만1,800 팔레트까지 보관할 수 있게 된다고 한국암웨이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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