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강원 인제군 방문 복구작업 펼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직무대행 김태섭)은 집중호우로 수해피해를 입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하추리에 사회봉사단원 100명을 파견해 21일 수해 복구 작업을 벌였다.

공단은 이날 수해 복구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인제군(군수 박삼래)을 방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속내의류 등의 위문품도 전달했다.

공단은 또 오는 24∼25일 서울 및 경인지역본부 사회봉사단원(80명)이 재난구호활동을 벌이며, 27일에는 일산병원과 합동으로 의료봉사 등 재난구호활동에 나선다.

김태섭 이사장직무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들을 위해 공단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공단이 할 수 있는 수해 복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집중호우 및 태풍 '에위니아'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건보료의 30∼50%를 3∼6개월간 경감하고, 체납보험료에 대한 가산금을 면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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