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신경 질환 등 다양한 임상사례 다뤄

대한의학유전학회 춘계학회 개최

대한의학유전학회(회장 김현주)는 최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제32차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유전성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의 응용’과 ‘유전학적 연구에 이용되는 모델시스템’을 주제로 최신지견을 교환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주)시젠 천종윤 박사의 ‘유전자 진단시스템 개발, 벤치에서 산업화까지’를 주제로 한 강연을 비롯하여 분자유전학에 대한 기초학에서부터 배아줄기세포로부터의 신경경세포로의 분화 및 신경계 질환에서의 응용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임상 사례 등이 소개되어 주목받았다.

그중 최근 주목받고 있는 배아 줄기세포의 치료전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된 가운데 그중 배아줄기세포의 경우 염색체 이상이 많은 만큼 정상세포의 선택적 사용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청 김남수씨는 ‘줄기세포치료 및 식약청의 역할“에 대한 강연에서 세포치료제의 정의, 세포치료제의 개발현황 및 임상적용, 그리고 세포치료제의 허가절차, 식약청의 역할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한편 학회측은 학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회원간 신속한 정보 공유 및 제공을 위해 최근 홈페이지(www.ksmg.or.kr)를 업그레이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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