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부터 시행…치과 이호용 교수 등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경기 고양·병원장 홍원표)은 치과 분야의 명의로 손꼽히는 이호용 교수를 비롯한 각 진료과별 의료진 12명을 새로 영입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산병원이 내달 1일자로 보강하는 의료진은 치과를 비롯해 호흡기내과, 안과, 신경과, 정형외과 등 10개 진료 과목의 세부 전문 진료 분야를 각각 맡게 된다.

특히, 치과 이호용 교수는 1965년 서울대 치과대학을 졸업해 대한보철학회장과 연세대 병원장 및 대학장을 역임하고, 청와대 의료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역대 대통령 치과 의료자문을 지낸 스타급 의료진이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충분한 의료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양질의 진료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부터 영입되는 의료진은 △치과 이호용, 이수형 △소아과 김유리아 △호흡기내과 한창훈 △소화기내과 김도영 △진단방사선과 유석종 △신경과 조정희 △정신과 김영기 △가정의학과 김영성 △안과 최경섭, 이재환 △정형외과 윤홍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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