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비 70% 지원…오는 3월17일까지 접수

의약품수출입협회가 오는 6월 개최되는 중국원료의약품전시회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정승환)가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푸동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China 2006 (중국원료의약품전시회)”에서 한국관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3월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한국관은 8~1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기업은 임차료, 참가비의 70%가 지원된다. 하지만 대기업(종업원 수 300명 이상)은 상기 지원율의 50%만 지원하며 한국관 참가업체수의 20% 미만으로 제한된다.

의수협 관계자는 "최근 제약사들이 전시회에 대한 마케팅 개념이 활발해지면서 신청건수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세계 의약품 시장의 동향을 살필수 있고 경쟁국가인 중국, 인도 등의 시장상황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 참가희망업체는 양식을 의수협 홈페이지(www.kpta.or.kr)에서 다운로드를 받으면 되며 협회 수출진흥부(전화: 02-6000-1841)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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