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60명 중 71표 득표…투표율 94.1%

▲ 한상회 신임 회장
서울시도매협회 제17대 회장에 한상회씨가 당선됐다.

서울시도협은 24일 오후 2시 타워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 총 투표자 160명 중 71표를 얻은 한상회씨를 3년 임기의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했다.

지난 2개월여간 3파전 양상의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이날 남상규씨가 49표를 얻었고, 김행권씨는 40표를 얻는데 그쳤다.

신임 한상회회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사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오늘 아깝게 낙선한 2명의 후보와 함께 화합하는 서울시도협을 만드는 회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한상회 신임회장은 △ 중앙대 정경대 △중외제약 △동부분회장 △서울시도매협회 총무 △서울시도매협회 이사 △서울시도매협회 부회장 △이목회 회장 △한우약품 대표이사(현) △한국의약품도매협회 총무이사(현)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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