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회 활성화-사무국 재정비…"회원사 적극 챙기겠다"

▲ 한상회 후보가 '다가가는 협회 건설'을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도협회장에 출마한 한상회 후보가 "회원사에게 다가가는 협회를 만들겠다"며 회원사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한 상회 후보는 20일 "지난 12월부터 선거를 뛰면서 대다수의 회원사들과 협회와의 거리감을 느꼈다"며 "이들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분회 활성화, 사무국 재정비, 열린협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지역별로 3개, 기능별로 1개 분회 등 총 4개의 분회를 활성화해 모든 지역 도매업체들이 분회를 통해 업체의 이익과 정보를 얻어 협회의 기능을 다양화 하겠다는 것.

이와 함께 의약부외품위원회를 만들어 이쪽에 주력하는 회원들도 회무에 적극 참여토록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후보는 "많은 회원사들이 협회로부터 소외받지 않고 무엇이든 줄 수 있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지부 회원명부를 만드는 등 회원사를 챙기는 사업을 추진하는 등 회원사와 비회원사간에 차별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에 건의해 회원들과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부외품도 가능하면 회원사들이 거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것.

또 한 후보는 회원사들의 복지를 위해 현재 방배동 협회회관 2층을 회원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고 정기적인 회원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회원사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며 회원사와의 스킨십을 강조했다.

한 후보는 "정책적인 부문은 중앙회와 공조하에 움직이고 서울도협은 회원사들의 고충을 듣고 그것을 해결하는데 주력해 회원사와 협회가 하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