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 대비 4.7% 상승…8월말 누적징수율 98.6%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건강보험료 8월분 징수실적이 지난해 체납금 314억원을 포함한 3,016억원이 징수된 가운데 총징수율이 101.9%를 달성, 지난 8월말까지 누적징수율이 98.6%를 시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처럼 징수율이 향상된 데는 우선 공단이 가입자의 자동이체율 제고를 통한 징수율 향상 등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강화한 게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전국 지역본부별 징수율은 대전이 105.3%로 1위를, 그 다음은 부산 103.2%, 경인 103.0%, 대구 101.5%, 광주 100.1%.서울 100.0% 순으로 집계됐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이같은 보험료 징수율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소득있는 피부양자의 지역보험료 미납자에 대한 징수활동 강화와 압류된 물건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공매처분 등 보험재정의 안정을 위해 전임직원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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