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경북대 등 5곳 신규 거래…시스템 개발로 서비스 주력

이지메디컴이 작년 56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지메디컴이 전년 400억원보다 160억원 증가한 560억원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져 의료B2B시장에서 안착하고 있다.

현재 이지메디컴은 서울대를 비롯해 15곳의 대학병원과 7곳의 중소병원, 1곳의 클리닉센터 등 약 23곳의 병원과 거래를 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1월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해 3월 울산대학병원, 7월 서울특별시립 장애인치과병원, 8월 동국대학교병원+한방병원, 9월 건국대학교병원 등 5곳의 병원과 새롭게 거래를 시작했다.

이지메디컴 관계자는 "작년 거래병원 확대와 거래선 서비스 안정의 영향으로 매출이 증대할 수 있었다"며 "더욱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거래 업체들의 업무손실의 보완 및 디지털화에 일조하는 한편 앞으로도 선진구매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메디컴은 구매업무 디지털화로 인터넷상에서 각 병원으로 발송한 세금계산서 승인상태를 알 수 있고 세금계산서의 발행일자, 세금계산서의 전호, 거래구분에 따라 검색이 가능해 각 거래업체들의 업무 효율화에 상당부분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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