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 중재술 후 대퇴동맥 재사용 경험'

▲ 정선영 간호사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정선영 간호사

간호사의 논문이 대한순환기학회지에 처음으로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논문은 '관상동맥 중재술 후 AngioSeal을 사용하였던 환자에서 대퇴동맥 재사용 경험'으로 전남대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 정선영 간호사가 쓴 것. 대한순환기학회지 2005년 7월호에 게재됐다.

대한순환기학회지에 따르면 창간 이래 간호사의 논문이 게재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알려졌다.

정선영 간호사가 발표한 이 논문은 관상동맥 중재술 후 천자했던 대퇴동맥을 콜라겐으로 막는 방법을 고찰한 내용을 담고 있다.

교신저자로 참여한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는 이 논문에 대해 "중재술을 시술받은 환자들의 간호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 논문에 사용된 수술 기법은 전남대병원 심장센터에서 많이 시행해 오고 있는 것으로 중재술 후 회복속도가 빨라 환자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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