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 신화학발전협의회에 화장품산업委 선정

학계^연구소^업계^단체 참여 분과위서 종합대책 수립

화장품 산업이 21세기 국내 정밀화학 핵심사업의 한 축으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국내 경제의 새로운 핵심산업을 육성 발전시키기 위한 `신 화학산업발전협의회'를 구성하면서 5개 분과위원회내에 화장품산업위원회를 선정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화장품위원회는 앞으로 21세기 신화장품 산업발전 종합대책을 학계와 연구소, 업계, 단체 등이 참여하는 분과위를 구성해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세부적인 실천과제를 마련해 나간다.

화장품 신산업 발전 분과위원회는 화장품과 향기산업 등 신산업을 발굴 조사하고 신산업의 일류화 발전전략 및 세부 실천 추진방안을 마련하며 기술개발 전략 수립 및 연구개발과제 발굴과 주요 현안문제 조사 및 정책건의를 해 나간다는 것이다.

분과위원은 코리아나화장품 조병기씨를 비롯해 한불화농 이승훈 소장, 이원EDS 장응하 소장, 한국화학연구원 전근희 박사, 숙명여대 김주덕 교수, 아로마테라피협회 황성현 사무국장, 대한화장품공업협회 옥치광 국장, 기술표준원 안종일 연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신화학발전위원회는 오는 28일 전경련회관에서 산업자원부 장^차관등 8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21세기 국내 정밀화학산업을 우리경제의 새로운 핵심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의지를 표명하고 발전전략을 토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한상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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