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 8일 오전 영천시 현장점검 예정


보건복지부는 콜레라 확산방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대해 집단급식소 등 단체에 예방대책 준수사항을 시달토록 하는 한편 각 시!도에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음식업중앙회에 식품접객업소에서 음식을 조리시 위생을 철저히 하고, 손님에게 제공하는 음용수는 끓여서 식혀 사용토록 하는 등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김원길 복지부장관은 8일 오전 9시경 콜레라 발생지역인 경북 영천시청을 직접 방문, 콜레라 발생현황을 보고 받은 뒤 콜레라 확산을 차단키 위한 현지 방역활동을 점검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또 영남대 부속 영천병원을 방문, 입원중인 감염환자 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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