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 찬성··투표율 58%·병원 참여율 86%

아주대병원 이동훈씨가 차기 전공의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전공의협의회는 지난 24~25일 양일간 실시된 차기 회장선거 집계결과, 단독 입후보한 이동훈씨가 93.1%(5,827명)의 찬성표를 얻어 회장 당선이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전체 전공의 1만758명 중 6,261명(58.2%)이 투표에 참가했으며, 전공의협의회 가입병원 78개 병원 중 67개 병원이 참여, 병원 참여율은 85.9%를 기록했다.

78개 병원 전체 전공의는 1만2.411명이나, 투표를 거부한 병원과 선거 여부가 미확인된 병원 전공의의 수는 제외돼 전체 전공의 정원이 10,758명으로 집계됐다.

이동훈 차기 회장은 “60%에 가까운 높은 참여를 보여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며 “회원들의 권익을 중시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동훈 차기 회장은 내달 1일부터 임기 1년의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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