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신규·경력간호사 대상…전문직에 대한 자부심 향상 도모

신규·경력 간호사의 이직을 방지하기 위한 움직임이 뜨겁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www.RNjob.or.kr)가 오는 12월 27일까지 6개 권역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시행(예정) 병원 또는 중소병원에 재직 중인 신규·경력 간호사를 대상으로 이직방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규간호사 역량강화교육과 경력간호사 역량강화교육 2개의 코스로 나눠 총 17회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간호사 역량강화교육의 경우 신규간호사의 대인 관계술, 리더십 등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 간호사의 위상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긍정적인 간호전문직에 대한 태도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이에 교육 내용으로 △간호사의 긍정강화 △간호현장 커뮤니케이션 노하우 △Burn-out 예방과 자기돌봄 △스스로 강해지는 법 △셀프리더십 △최신 보건의료 이슈 등이 마련됐다.

이어 경력간호사들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은 조직 내 역할 재인식을 통해 간호전문직에 대한 자부심을 향상시키고 자존감 회복을 목적으로 하며 특히 간호현장에서의 효과적인 코칭 및 대화법, 간호사의 Pride-up 등 경력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려졌다.

이번 프로그램의 각 회차별 모집인원은 100여명 씩이며 참가신청은 각 지역별 권역센터로 유선 접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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