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는 아마존의 울창한 숲…'건강한 생명력-미지의 세계 도전' 의미

'자원메디칼'에서 사명 변경, 코스닥 상장-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새 출발

'셀바스 헬스케어'(대표 유병탁·권철중)는 지난 20여 년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자원메디칼의 후신이다. 자원메디칼은 병원용 혈압계, 체성분 분석기를 개발하는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1993년 설립 이래 해당 시장에서 독보적 인지도와 점유율을 기록해온 중견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그러나 2015년 10월 머신러닝 IT 소프트웨어 기업 디오텍의 자회사 ‘힘스인터내셔널’과의 인수 합병을 통해 기존 하드웨어 역량에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역량을 더해 글로벌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지난 9월 특히 자원메디칼을 인수한 '힘스인터네셔널'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을 목표로 사명을 ‘셀바스헬스케어’로 변경하고, 의료기기 신규 브랜드 ‘아큐닉(ACCUNIQ)’을 런칭했다.

새로운 사명 셀바스(Selvas)는 남아메리카 아마존 강 유역에 형성된 열대 우림 지역으로 숲을 의미하는 라틴어 ‘실바(silva)’에서 유래됐다. 아마존 분지 총 면적의 약 78%를 차지하고 있는 셀바스 지역은 지구의 허파라 불릴 정도로 전 세계에 공급되는 산소의 25%를 만들며 지구의 산소 공급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공존공영 생태계 조성, 전 인류 건강한 삶 기여


이곳에는 아직도 수렵과 채집 생활을 하는 원주민들이 살고 있을 정도로 미개척지로 남은 지역이 많아 생물의 다양성도 높게 보존돼 있다.

자원메디칼은 셀바스가 가지고 있는 ‘건강한 생명력’과 ‘미지의 영역에의 도전’이라는 셀바스가 주는 상징성인 의미가 기업이 지금까지 추구해온 성장과 도전이라는 경영 철학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판단해 9월 코스닥 상장과 함께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을 변경했다.

자원메디칼은 제품의 연구 개발에 집중한 기존과는 달리 미래의 보조 공학기기 및 의료 진단 기기의 핵심적인 차별화 기술은 소프트웨어라고 전략 방향성을 설정하고, 모기업 디오텍의 AI기술 및 다양한 계열사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솔루션들을 제품에 접목시켜 최적화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셀바스가 끊임없이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균형을 이루면서도 전 세계에 산소를 공급하는 공존공영의 생태계를 조성한 것처럼, 향후 자원메디칼은 ‘셀바스헬스케어’라는 이름으로 각 계열사 기술들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전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독보적 기술력 앞세운 신규 브랜드 '아큐닉'

아큐닉_체지방측정기

오늘날 셀바스헬스케어를 만든 것은 ‘오직 기술만이 살 길’이라는 열정으로 모든 자본과 인력을 집중 투자한 기술 연구 및 제품 개발력(R&D)이다. 이를 통해 탄생한 셀바스헬스케어의 정확하고 편리한 체지방측정기와 혈압계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종 수상을 통해 그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그 동안 자원메디칼은 제품이 가진 품질과 기술력에 비해 브랜드와 마케팅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았다. 이에 자원메디칼은 ‘셀바스헬스케어’로 사명변경과 함께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 '아큐닉(ACCUNIQ)'을 런칭했다.

새롭게 선보인 아큐닉(ACCUNIQ)이라는 브랜드명은 영어 단어인 ‘Accurate(정확한)’와 ‘Unique(특별한)’의 합성어로, 단어처럼 정확한 진단에 독보적이고 특별한 기술 역량을 더해 고객의 몸을 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내포된 이름이다.

이번 아큐닉의 브랜드 런칭을 통해 셀바스헬스케어는 제품이 가진 최고의 품질과 독보적인 기술력, 차원 높은 서비스를 국내외 시장에서 보다 명확하게 포지셔닝하고 이에 따른 국내외 영업 마케팅도 더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접목해 보다 실용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제품으로서 세계적인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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